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동명대학교,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동체 창업 및 육성 프로그램인 ‘2021년 지역사회 문제해결「창업후마니타스」’를 5월 25일(화) 개최했다.

  창업후마니타스 사업의 일환인 [1단계 창업아카데미]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첫날 총 13개의 창업팀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창업을 향한 열기가 뜨거웠다.

  아카데미 1회차에는 협동조합 드림토피아 김애향 이사장의 ‘공동체 자치와 경제적 자립의 가치’에 이어 북구구포이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신미영 사무국장의 ‘지역사회 문제와 사회적경제’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애향 이사장은 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의 역할 및 중요성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신미영 사무국장은 ‘환경문제, 실업, 인간소외’ 등 현대인들이 느끼는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해결해보고자 하는 사례들을 제시했다. 

  창업팀들은 이론강의 이후, 총 5명의 창업멘토와 ‘창업의제 토의 및 발굴’이라는 주제로 담임 멘토링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문제발굴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창업기초를 다졌다.

  창업후마니타스 아카데미 2회차는 6월 1일(화), ‘사회혁신 아이템 기획 및 개발’ 및 ‘공동체 창업 사례’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